청국장에 진심인 30대 사장부터 다슬기 국밥까지, ‘생방송 투데이’ 3776회가 전한 네 가지 맛의 이야기
SBS '생방송 투데이' 3776회, 청국장으로 연매출 6억을 올린 30대 사장부터 에밀리의 한강 꿀팁, 한식 파스타, 외국인이 반한 다슬기 국밥까지, 먹고 살아가는 이야기가 따뜻했다.

"저녁 6시 50분, 오늘도 SBS '생방송 투데이'는 우리네 소소하지만 강렬한 일상을 전해준다."
특히 5월 22일 3776회는 먹고 살아가는 다양한 방식 속에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한 접시 음식으로 세상과 싸우고, 또 누군가는 그 음식을 통해 위로받고 있다는 사실이
그저 방송 너머 남 일 같지 않았다.
1. 청국장으로 연매출 6억을 올린 30대 사장의 집념
첫 번째 코너 ‘오늘도 달린다! 청년 사장’에서 등장한 <반찬뜰>의 30대 사장은 단연 눈에 띄었다.
청국장이라니. 사실 우리 세대는 청국장 하면 ‘냄새부터 부담스럽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런데 이 사장은 그 편견을 완전히 뒤집었다. 냄새를 최소화하고, 먹기 편한 밀키트로 승부를 걸었다.
한 끼 밥상이 곧 비즈니스가 되고, 삶의 무기가 되는 장면.
직장인에서 창업가로 뛰어든 그의 도전기는 먹는 장사에 대한 통념마저 바꾸고 있었다.
‘청국장’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멋있어 보이긴 또 처음이었다.
2. 에밀리의 한강 사용 설명서 – 외국인의 눈으로 본 서울
‘살아보고서’ 코너는 언제나 따뜻하다.
이번엔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에밀리가 전하는 ‘한강 사용 설명서’가 주제였다.
서울살이 3년차라는 에밀리는 여의도 한강공원을 마치 고향처럼 느끼고 있었고,
세빛섬 튜브스터를 타며 본 서울의 야경을 "작은 축제"라고 표현했다.
내게 익숙한 공간도 누군가에겐 신비롭고, 특별한 풍경이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
한강은 그냥 흐르는 강이 아니었다.
외국인도, 우리도, 모두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서울의 심장.
3. 오늘은 한식 파스타 – ‘서양면옥 연남’의 매력
‘맛있는 퇴근’ 코너에서 소개된 ‘서양면옥 연남’은 기존의 ‘이탈리안’이라는 카테고리를 유쾌하게 비틀었다.
파스타지만 한식의 감성이 스며든, 그러면서도 묘하게 새로운 그 느낌.
특히 청국장을 소스로 활용한 ‘청국장 까르보나라’는 충격적이면서도 흥미로웠다.
분명히 별로일 것 같았는데, 화면 속 손님들은 연신 감탄사를 터뜨렸다.
요즘 같은 혼밥 시대에, 이렇게 색다른 음식은 ‘외식’의 진짜 이유가 된다.
음식은 결국 누군가를 생각하며 만들어야 맛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느꼈다.
4. 다슬기 국밥, 외국인 오스틴의 선택은 ‘원조동해식당’
마지막으로 ‘외국인의 밥상’에서 미국 출신 오스틴이 찾은 충북 영동의 ‘다슬기 국밥’은 뭉클했다.
처음 먹는 음식에 “이 맛은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그의 한 마디.
우리는 흔히 "촌스럽다"고 지나치던 음식이 누군가에겐 신세계일 수 있다는 사실.
다슬기 국밥이 가진 토속적인 맛이 오히려 세계인의 입맛에 더 깊게 남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내게도 어린 시절, 아버지가 끓여주던 다슬기국이 생각나 울컥했다.
그 국물 맛 하나가 유년기의 모든 따뜻함을 담고 있었으니까.
‘생방송 투데이’는 오늘도 우리가 사는 이유를 음식으로 보여줬다
각박한 일상 속에서 한 그릇의 청국장, 한 조각의 파스타,
한강의 노을, 국밥 한 숟갈은 때로 수백만 원짜리 힐링보다 더 큰 힘이 된다.
‘생방송 투데이’는 그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방송이다.
단지 맛집 정보를 넘어서,
먹고 사는 그 진짜 이야기를 담아내는 진짜 교양 예능.
오늘도 내가 이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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